방송/TV
신동엽 아들, 사람들 칭찬에 "내가 아들이다"
팬들 "그 아빠에 그 아들"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최근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에서 이병헌이 출연해 신동엽과 친분을 과시했다. 신동엽은 아들과 있었던 일화를 공개해 이병헌을 웃게 만들었다. 신동엽은 "집들이였나. 딸하고 아들을 다 데리고 갔었다"고 말했다.
그는 "아들이 뭐 때문에 살짝 투정을 부려서 지인 집에 들어가기 전에 혼을 냈다. 그랬더니 입이 삐죽 나와서 삐졌더라.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사람들이 좀 많이 탔다. 쭉 들어갔는데 거기 계신 주민 한 분이 '신동엽 씨 무슨 일로 여기 오셨냐'라고 묻더라. 그래서 집들이 왔다고 대답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 주민분이 딸을 보더니 너무 예쁘다고 칭찬을 계속하고 환대를 하니까 삐져서 구석에 혼자 있던 아들이 엘리베이터 끝에서 사람들을 비집고 나오더니 '내가 신동엽 아들이다. 내가 아들'이라고 말했다"라고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이병헌은 신동엽의 대변 실수를 언급했다. 이병헌은 "우리 집에 초대했는데 동엽이가 얼굴이 하얗게 돼서 들어왔다. '방귀 뀐다고 꼈는데 축축하다. 젖어 들기 전에 빨리 줘'라고 하더라. 작아서 안 입는 팬티를 줬다"라고 말했다.
신동엽의 아들 이야기에 네티즌들은 "아들 너무 귀엽다", "역시 신동엽 아들", "그 아빠의 그 아들이네", "사람들 다 웃었겠네", "신동엽이랑 닮았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