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취중 라방' 보아, 대기실 찾아와 사과하겠다고…괜찮다"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보아의 사과를 받아들였다.

7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조보아 | 언니 저 피해 다녀요? | 나래 도난 사건, 플러팅 장인, 이동욱 사용설명서, 박병은 전화 통화, 탄금'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박나래는 도난 사건 전날 발생한 전현무, 보아의 취중 라이브 방송을 언급했다. 보아는 지난달 5일 전현무의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박나래에게 무례한 발언을 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전현무와 박나래의 교제 여부를 묻는 한 시청자의 댓글에 "안 사귈 것 같다. 사귈 수가 없다" "전현무가 아깝다"고 답한 것.

이날 박나래는 "항상 그런 생각을 한다. 술 마시는 사람이 술 마시는 사람의 마음을 이해한다"고 대인배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아무렇지 않았는데 현무 오빠가 사과를 너무 하더라. 보아 씨랑은 만난 적은 없지만 계속 연락이 오는 거다"라며 "대기실에 찾아와서 사과 싶다고 하길래 '그 정도 아니다', '재밌었다'고 했다. 다음날 해외 스케줄이 있었는데 출발하기 전에도, 도착해서도 계속 연락오더라. 이 자리를 빌려서 괜찮다고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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