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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백상' 공주님 자태에 '눈길'
무대 밖 아역 배우들과 '장난'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백상예술대상 무대 밖 사진을 공개했다.
아이유는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백상예술대상"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아이유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단아한 모습을 하고 있다. 그는 뷰티숍에서 헤어와 메이크업을 하며 과정을 사진으로 남겼고 새초롬한 표정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 아이유는 꽃 자수가 담긴 흰색드레스를 입고 치마를 펼쳐 보여 애니메이션 공주님 느낌을 냈다.
또 무대가 시작되기 전 아역 배우들과 하트를 그리는가 하면 벽에 서서 치마를 양쪽으로 들어 올려 행복한 미소를 보여줬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속 아역 배우들은 핑크색과 흰색 풍성 드레스를 입고 브이자를 그렸고 그 모습을 아이유가 담아줬다. 포토월에 선 아이유는 잘록한 허리라인과 늘씬 몸매를 자랑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무대 밖에서는 개구쟁이 표정에 장난기 많은 포즈를 취했지만 많은 취재진들이 있는 포토월에서는 진지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사진을 본 많은 팬들은 "역시 아이유 엄마가 제일 예뻐요", "여신", "무관이어도 괜찮아", "명연기 인정", "왜 상을 안 준거야", "나 너~무 좋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워요" 등의 폭발적 반응을 보였다.
아이유가 출연한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는 1주에 4화씩 총 4주에 걸쳐 16편을 공개했다. 훌륭한 연출과 각본, 배우들의 안정된 연기로 인기 반열에 올랐다. 이번 백상예술대상에서 '폭싹 속았수다'는 8개 부문 노미네이트돼 많은 이들의 호흥을 얻었다. 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로 올랐던 아이유 대신 '정년이'의 김태리가 수상해 아이유는 무관으로 끝났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1억 5천만 원을 기부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번 기부금은 자립 준비 청소년과 장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2008년 데뷔 후 꾸준히 기부한 아이유는 2019년 미국 포브스 선정 '아시아 기부 영웅 30'에 최연소로 이름을 올린데 이어 지난 3월에도 경상권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지원과 소방관의 처우 개선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했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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