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존 음료 대비 용량은 1.5배↑…5월 1+1 행사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CU는 기존 제품대비 약 1.5배 커진 대용량 에너지 음료 ‘파이어엑스’ 2종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파이어엑스 망고패션과 플럼레몬은 각각 망고·패션후르츠, 자두·레몬향이 어우러진 500ml 대용량 제품이다.
1캔당 카페인 150mg, 타우린 1000mg, 비타민 B군을 함유했으며 설탕이 없어 칼로리 부담도 적다.
100ml당 가격은 기존 에너지 음료 대비 최대 40% 저렴하며, 5월 한 달간 원플러스원(1+1) 행사를 진행한다.
CU는 앞서 지난 3월 출시한 대용량 탄산음료 ‘바이탈레몬캔’이 2달 만에 30만 개 이상 팔리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파이어엑스는 소방관의 노력과 용기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된 상품으로, “소방관의 불꽃 같은 용기를 응원합니다”라는 취지 아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소방가족희망나눔 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CU는 파이어엑스 외에도 제로 슈거 탄산음료 3종(청포도·딸기·오렌지)을 추가로 선보이며 대용량 음료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정태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상품기획자는 “본격적인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즌을 맞아 대용량 음료 수요를 반영해 에너지 음료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반영한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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