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부모님·선생님께 건강 선물 ‘경옥고’ 3사 비교해보니

광동 경옥고, 현대화 시설에서 120시간
경옥고 수, 한의원 처방에 프리미엄 약재
금옥보감, 아이도 함께 먹도록 쓴맛 줄여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5월을 맞아 부모님·선생님께 드리는 선물로 건강을 챙기는 제품도 인기다. 최근 각광 받는 경옥고는 프리미엄 선물로 피로와 허약, 면역 저하, 수면 장애 등에 도움을 주는 한약 제품이다.

조선 시대 명의 허준이 집필한 ‘동의보감’에 수록된 기력을 보강하는 처방으로 △생지황 △복령 △인삼 △꿀 등 네 가지 원재료를 사용한다.

이를 기반으로 여러 제약사와 한방 브랜드에서 다양한 경옥고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될 수밖에 없다. 그럴 때는 원방의 배합과 원료의 품질, 제조 과정의 신뢰도, 복용 대상에 맞는 설계 여부를 꼼꼼히 따져보면 된다.

다른 채널에서 선보이고 있는 경옥고 3종 △(제약사)광동 경옥고 △(한의원)경옥고 수 △(리즈약사) 금옥보감을 비교해봤다.

광동 경옥고는 오랜 시간 사랑 받아온 대표적인 경옥고 브랜드다. 생지황즙, 인삼, 복령가루, 꿀 등 네 가지 원재료를 배합해, 현대화된 GMP 인증 설비에서 120시간 동안 증숙 과정을 거쳐 제조한다. 이처럼 오랜 시간과 정성을 들여 만든 광동 경옥고는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고 품질과 안전성이 높다.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직장인, 병후 회복이 필요한 환자, 갱년기 장애를 겪는 중장년층 등 다양한 건강 고민을 가진 이들에게 자양강장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경옥고 수는 3000개 전국 한의원에서 처방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한약재 품질에 집중해 원료 선정부터 제조까지 각별히 신경썼다. 식약처 우수한약재 제조·관리 기준인 hGMP 인증을 받은 약재만을 사용하며, 자체 성분·유전자 검사를 통과한 재료만을 쓴다. 대표적인 인삼 재배지 금산의 상등품 인삼, 경북 군위에서 온 생지황, 천혜의 자연환경 고창에서 생산된 복령(율복), 지리산 야생에서 채취한 깨끗한 야생꿀 등을 사용했다.

수 한약 관계자는 “한약의 퀄리티를 결정하는 것은 깨끗하고 좋은 약재”라며 “무병장수의 명약, 오리지널 경옥고 신체의 원기를 복돋아주며, 전반적인 건강 증진과 피로 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소개했다.

금옥보감은 인플루언서이자 세인세인리테 대표인 박보람 약사가 선보이고 있는 경옥고 제품이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으로 개발했기 때문에 어른들도 쓴맛에 대한 부담 없이 섭취하기 좋다. 성장기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쓴맛을 줄이고, 불필요한 합성향료, 착색료, 인공감미료 등 첨가물을 최소화했다. 성장기 체력 보강이 필요한 어린이에게 추천할 만하다.

박보람 약사는 “건강을 생각하는 부모라면 아이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보약을 찾게 마련인데, 금옥보감은 그런 니즈를 고려해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경옥고는 전통적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권장되는 보약이지만, 당뇨나 고혈압, 생약 알레르기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복용량을 조절하거나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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