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챔피언스필드가 핑크색으로 물들었다.
KIA 타이거즈는 2일 광주 한화 이글스전 시작을 1시간 앞둔, 17시30분에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 관중 2만500명을 받았다. 전국구 인기구단의 주말 3연전 맞대결이다. 날씨도 최상이니, 매진은 자연스러운 일.
그런데 이날 광주 KIA챔피언스필드 스토어를 중심으로 길게 줄이 늘어선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경기장 내에서도, 주변에서도 핑크색 유니폼을 입은 팬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이날은 KIA가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과 콜라보레이션을 해 티니핑 유니폼을 오프라인에 출시한 첫 날이었다.
KIA 이범호 감독과 선수들도 티니핑 유니폼을 입었다. 프런트도 동참했다. 모든 KIA 구성원이 ‘~핑’이란 이름을 유니폼에 마킹했다. 매우 깜찍하다.
광주=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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