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잠만보 머리띠+마스크로 완벽 위장
뷔도 놀랐다 "진짜야?"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전역이 임박한 방탄소년단 RM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RM은 1일 자신의 SNS에 "살민.. 살아진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교복을 입고 놀이공원을 방문한 모습이다. 단정한 교복 차림에 귀여운 캐릭터 머리띠까지 착용해 마치 학창 시절로 돌아간 듯한 풋풋한 분위기를 풍겼다. 함께 간 일행들과 맞춰 입은 교복 덕분에 더욱 자연스럽고 유쾌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RM은 네 컷 사진 부스에서도 다양한 표정과 포즈를 선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기 캐릭터 '잠만보' 머리띠를 착용한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사람들의 시선을 피하기 위한 완벽한 위장이었다. 이에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진짜야?ㅋㅋㅋㅋㅋ"라는 댓글로 놀라움을 표현하자 RM은 "당연하지"라고 답하기도 했다.
RM은 입대한 이후 인스타그램에서 휴가 중 찍은 일상 사진을 공개하는 등 꾸준히 팬과 소통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군악대에서 성실히 복무 중이다.
또한, 그는 1일 SNS에 남은 군 생활을 알려주는 어플 캡처본을 업로드하며 "곧 나갈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에는 "D-40"이라는 표시와 함께 "말년님 전역까지 40일 남았다. 조금만 힘내라"라는 문구가 담겼다.
2023년 12월 입대한 RM은 50일 후인 오는 6월 10일 전역한다.
RM과 같은 날 입대한 뷔 역시 6월 10일 전역하며, 지민과 정국은 6월 11일 전역한다. 또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인 슈가(민윤기)는 6월 말 소집 해제된다. 방탄소년단 멤버 진과 제이홉은 지난해 6월과 10월 현역 군 복무를 마치고 개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소희 기자 sohee022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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