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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배우 진서연이 아이 운동회에 참가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진서연은 2일 소셜미디어 스토리에 "내일 아이 운동회날, 왜 내가 승부욕에 불타는가? 이렇게 떨리기 있기?! 현장 점검까지 하고 온 나, 운동장 흙 상태 췍!!"이라는 글이 적힌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진서연은 다음날 있을 아이 운동회에 참가하기 위해 몸을 풀고 있다. 허리를 최대한 수그려 두 팔이 발 뒷꿈치까지 닿게 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 눈에 봐도 오랜 시간 운동을 해왔음을 알 수 있다.
다음 사진엔 블랙 캡모자와 스포츠 웨어를 갖춰 입고 한 손은 모자 캡을 잡으며 "너무 준비함"이라고 말하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말로는 "너무 준비"했다고 하지만 표정에선 아이 운동회에 참가하는 설렘으로 가득 차 있다.
한편 진서연은 지난해 방영된 tvN 예능 프로그램 ‘무쇠소녀단’에 출연해 철인 3종경기에 도전하며 놀라운 체력과 정신력을 뽐낸 바 있다. 꾸준한 운동 루틴으로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로 손꼽히고 있다. 또 지난 2월엔 자신의 삶을 되돌아본 에세이 '견딜겁니다'를 출간했다.
진서연은 소셜미디어에 "2016년부터 10여년 간 써온 치열했던 흔적들. 부끄럽지만 제가 그동안 일기처럼 써온 전투 일지를 책으로 엮어냈습니다, 우리는 모두 살아내고 있는 승리자입니다"라고 글을 써 네티즌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2014년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임현주 기자 hjim41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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