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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배우 황신혜가 전주국제영화제에 참석한 근황을 전했다.
황신혜는 2일 소셜미디어에 "오랜만에 배창호감독님과..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배창호감독 특별전에서 영화 꿈을 상영하기에 전주 방문, 35년전 영화라니..ㅎㅎ 감회가 미치게 새롭네요 ㅎㅎ 브런치로 먹었던 프렌치토스트도 엄지척!"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황신혜는 멋스러운 재킷과 안경을 착용하고 배창호 영화감독과 팔짱을 끼고 환하게 웃고 있다. 황신혜는 35년 전 배창호 감독이 연출한 '꿈'이라는 영화를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하게 되어서 전주를 찾았다고 전했다.
1990년 개봉한 영화 '꿈'은 안성기-황신혜 주연의 로맨스물이다. 승려인 안성기가 경국지색의 여인 황신혜에게 반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눈에 띄는 것은 영화 속 황신혜의 믿어지지 않는 컴퓨터 미모다. 이목구비가 얼굴을 꽉 채우고 콧대는 높이 솟아 있어 1990년대 사람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만큼 완벽한 비주얼과 세련미를 풍기고 있다.
황신혜는 전주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20대 후반에 이 영화를 찍었던 추억을 회상했다. 황신혜는 또 전주영화제 진행을 맡은 정준호와 인사를 나누고 전주 시내에서 브런치도 먹으며 "감회가 미치게 새롭네요"라며 소회를 전했다.
사진과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있을수 없는 이쁨" "언니는 레전드" "청초하고 우아" "너무 소중한 필름" "35년 전이라니 말도 안돼"라는 댓글을 달며 황신혜의 미모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황신혜는 두 번의 결혼과 이혼을 했으며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임현주 기자 hjim41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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