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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곽정희가 외국인 며느리를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프리한 닥터'의 코너 '루틴을 부탁해'에는 52년 차 배우 곽정희가 출연했다.
곽정희는 지난해 아들과 20살 차이가 나는 베트남 국적의 여성을 며느리로 맞았다.
부부 갈등을 다룬 드라마 '사랑과 전쟁'에서 '호랑이 시어머니'로 유명한 곽정희는 실제 며느리에겐 한없이 다정다감했다.
이날 방송에서 곽정희는 "어렵게 임신했다"며 입덧으로 고생하는 며느리를 위해 직접 분짜를 만들어 먹였다.
곽정희는 "우리 며느리가 배역은 배역일 뿐이라며 첫 만남부터 잘 따랐다"면서 "저를 좋은 사람이라고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4월 곽정희는 종합편성채널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아들이 사업차 베트남을 찾았다가 며느리와 사랑에 빠졌고 3년 연애 끝에 결혼했다며, 자신은 아들의 국제결혼을 적극 지지했다고 밝힌 바 있다.
[곽정희/ tvN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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