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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오스카 여신’ 나탈리 포트만(42)가 25살 여성과 바람을 피운 남편 벤자민 마일필드(46)에 대한 분노를 드러냈다.
그는 27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제33회 고담 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포트만은 V넥 라인과 하늘 높이 치솟은 밑단이 돋보이는 예술적인 블랙 스키아파렐리 미니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그는 결혼 반지를 착용하지 않았다.
벤자민 마일필드는 프랑스 기후운동가인 카밀 에티엔과 불륜을 저질렀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포트만은 지난 8월 이혼을 신청했다.
한 소식통은 ‘OK!’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포트만은 남편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결혼 생활 내내 많은 희생을 했는데, 그가 자신을 바보로 만들었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마일필드는 자신이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포트만이 자신을 용서하고 가족을 함께 지키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마일필드는 에티엔과 관계를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포트만은 2010년 영화 '블랙 스완'을 통해 발레리노 마일피드를 만나 열애 끝에 결혼했다. 이들은 슬하에 아들 알레프와 딸 아말리아를 두고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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