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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간 잉꼬부부로 살다 지난달 전격 이혼
"잭맨은 상당히 빨리 재혼할 것" 기대감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27년간 함께 살아온 호주배우 데보라 리 퍼니스(67)와 이혼한 휴 잭맨(54)이 새로운 여자를 찾는다는 주장이 나왔다.
휴 잭맨과 가까운 소식통은 3일(현지시간) ‘뉴 아이디어’에 “곧 새로운 사람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사랑을 찾는 것이 그의 가장 큰 우선 순위 중 하나”라면서 “모두가 잭맨이 상당히 빨리 재혼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잭맨은 정말 마음이 부드러운 사람이고 그의 눈을 사로 잡는 첫 번째 여성에게 빠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잭맨과 데이트를 하려는 여성들이 블록 주변에 줄을 서 있다"면서 “휴는 결혼하고 특별한 파트너를 갖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앞서 잭맨과 퍼니스는 지난달 15일 성명을 통해 “우리는 훌륭하고 사랑스러운 결혼 생활을 거의 30년 동안 함께 할 수 있는 축복을 받았다. 이제 우리의 여정은 변화하고 있으며 우리는 각자의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별거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우리 가족은 언제나 최우선 순위였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우리는 감사와 사랑, 그리고 친절함으로 이 다음 장을 시작한다. 저희 가족이 이러한 변화를 겪는 동안 사생활을 존중해 주시는 여러분의 양해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당부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2000년과 2005년 입양한 자녀 2명이 있다. 아들 오스카 막시밀리언은 현재 23살, 딸 에이바 엘리엇은 현재 18살이다.
한편 잭맨은 현재 독신을 즐기는 중이다. 최근엔 ‘절친’ 라이언 레이놀즈, 블레이크 라이블리 부부와 함게 테일러 스위프트의 새로운 남자친구인 미식축수 선수 트래비스 켈시의 경기를 관전하기도 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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