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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전종서와 대세로 떠오른 문상민이 새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 남녀 주인공으로 만날까.
7일 전종서 소속사 앤드마크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웨딩 임파서블'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문상민의 소속사 어썸이엔티 관계자는 "'웨딩 임파서블' 연출진과 미팅을 진행했으며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웨딩 임파서블'은 동성애자인 재벌 후계자와 위장 결혼을 준비 중인 무명 여배우, 그리고 그 꼴을 두 눈 뜨고 볼 수 없는 야망덩어리 예비 시동생이 만나며 벌어지는 욕망 충돌 결혼 반대 로맨스를 그리는 작품이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인기리에 연재됐던 송정원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전종서가 무명 여배우 오다정 역을 제안받고, 문상민이 재벌 후계자 구정열 역에 논의 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상민은 첫 TV 드라마 주연을 맡은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슈룹'을 통해 신흥 대세로 떠오르며 차기작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4일 종영한 이 작품에서 성남대군 역을 맡은 문상민은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을 뿐만 아니라 조각 같은 이목구비에 중저음의 목소리까지 겸비해 큰 인기를 얻었다.
전종서는 인상 깊은 활약을 펼친 티빙 오리지널 '몸값'에 이어 오는 9일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2 공개를 앞두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어썸이엔티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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