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한국이 카타르월드컵 16강행의 분수령이 될 가나전을 앞두고 있다.
한국은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가나를 상대로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2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우루과이와의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한 가운데 가나는 포르투갈과의 1차전에서 난타전 끝에 2-3으로 패했다.
영국 스포츠몰은 28일 한국과 가나의 H조 2차전 결과를 예측하면서 1-1 무승부를 기록할 것으로 점쳤다. 이 매체는 '가나의 수비즌 포르투갈 수비에 쉽게 무너졌지만 공격 능력도 보여줬다. 가나 공격진이 한국 수비진을 괴롭히는 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한국은 우루과이를 상대로 능력을 선보였다. 조 2위 경쟁과 함께 접전이 펼쳐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영국 이브닝스탠다드 역시 한국과 가나의 대결을 1-1 무승부로 예측했다. 이 매체는 '한국은 우루과이를 상대로 선전을 펼쳤지만 고딘과 발베르데의 슈팅이 골포스트를 때리는 행운이 있었다'며 '가나는 포르투갈을 상대로 만만치 않은 전력을 갖췄다는 것을 보여줬다'는 뜻을 나타냈다.
한편 한국은 가나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전력 공백이 불가피하다. 황희찬이 여전히 부상으로 인해 출전이 어려운 가운데 우루과이전에서 부상을 당한 김민재 역시 가나전 출전이 불투명하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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