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BAE173, 성장했다 '사랑했다' [종합]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보이그룹 BAE173(비에이이 일칠삼, 이한결, 제이민, 유준, 준서, 무진, 영서, 남도현, 빛, 도하)이 컴백했다.

BAE173은 8일 두 번째 미니앨범 'INTERSECTION : TRACE(인터섹션 : 트레이스)'를 발표하고 가요계 컴백했다.

타이틀곡은 '사랑했다'.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에 따르면 "사랑했던 상대가 나를 아프게 했어도 만나던 그 순간만큼은 마지막인듯 사랑했다는 내용"이다. 앞서 앨범 발표일에 열린 쇼케이스에서 BAE173은 대중으로부터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면서 "역시 BAE173"이란 칭찬도 바랐다.

이번 앨범에는 '사랑했다'를 비롯해 가요계에 BAE173의 강력한 흔적을 남기겠다는 포부를 담은 '#Trace(트레이스)', 나에게 아픔을 준 상대를 여전히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I Can't Sleep(아이 캔트 슬립)', 사랑을 고백할 때의 설렘을 담은 'Green Light(그린라이트)', '사랑했다'(Inst.) 등 총 5개 트랙이 실렸다.

▲ 이하 BAE173 '사랑했다' 노랫말.

[도현]

너와 나 어느새 끝자락에서

서로의 잘못을 들추고 있어

[제이민]

구질한 우리 사이 반복되니 또

지겹지 않니 도대체 몇 번째야

[무진]

사랑이 사람을 쫓는다는 말

이젠 더 이상 믿고 싶지 않아

[유준]

모든 게 제자릴 찾아 갈 때쯤

무거운 감정 구름처럼 날려버려

[준서]

머리가 아리송 되잖아

너의 변한 모습을 볼 때면

[영서]

무조건 아니라는 너의 뻔한 거짓말

이제는 마지막 추억 인 듯이

[준서]

손 잡아보자

[빛]

사랑했다

마지막처럼 사랑했다

영원해지길 바랬었다 oh oh

태양과 바람이 사라져도

[영서]

오늘이 마지막인 듯이 함께 한다면

내 어깨 흐르는 너의 눈물 막아본다면

어쩌면 oh oh

[한결]

그때로 그때로

처음 같던

사랑할까

[도현]

우리 처음봤던 그때로

돌아간다면 사랑의 무게로

뭐가 �榮彭?� 우릴 미뤄

내려는 모든것들을 버틸게 넌

[도하]

나를 지켜봐줘 우리 조금 위험해져도

같이한 시간만 제발 잃어버리지말고 지켜줘

[무진]

사랑이 사람을 쫓는다는 말

이젠 더 이상 믿고 싶지 않아

[유준]

모든 게 제자릴 찾아 갈 때쯤

무거운 감정 구름처럼 날려버려

[한결]

머리가 아리송 되잖아

너의 변한 모습을 볼 때면

[영서]

무조건 아니라는 너의 뻔한 거짓말

이제는 마지막 추억 인 듯이

[한결]

손 잡아보자

[빛]

사랑했다

마지막처럼 사랑했다

영원해지길 바랬었다 oh oh

태양과 바람이 사라져도

[영서]

오늘이 마지막인 듯이 함께 한다면

내 어깨 흐르는 너의 눈물 막아본다면

어쩌면 oh oh

[준서]

그때로 그때로

처음 같던

사랑할까

[도하]

널 사랑했던 내 모습

조차 그리워 또

[all/빛]

사랑했다

마지막 처럼 사랑했다

영원해지길 바랬었다 oh oh

태양과 바람이 사라져도

[영서]

오늘이 마지막인 듯이 함께 한다면

내 어깨 흐르는 너의 눈물 막아본다면

어쩌면 oh oh

[제이민]

그때로 그때로

처음 같던

사랑할까

[사진 = '사랑했다' 뮤직비디오]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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