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가 받았다는 안검하수 수술, 증세 그냥 놔뒀다간…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구하라가 안검하수 수술 사실을 공개하면서 해당 질환을 궁금해하는 네티즌들이 많다.

안검하수란 위눈꺼풀을 올리는 근육이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힘이 약해서 위눈꺼풀이 아래로 처지는 현상을 말한다.

안검하수 환자들은 물체를 볼 때 이마 근육을 자주 사용하거나 턱을 드는 습관을 갖게 되면서 목 관절 통증이나 신경성 질환이 유발될 수 있다. 심한 경우에는 동공을 가려 시야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구하라는 앞서 지난 3월 쌍꺼풀 수술 의혹을 제기하는 네티즌들을 향해 "안검하수 한 게 죄입니까?"라며 설전을 벌였다.

이후 자신의 안검하수 고백이 논란으로 번지자 구하라는 "오른쪽 눈의 불편함 때문에 제 자신을 아프지 않게 돌보려고 하는 이유 중 하나"라며 "이제는 제 자신을 위해서라도 당당한 건 당당하다고 말하는 게 맞다고 생각 든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 = 구하라 인스타그램]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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