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일반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LG CNS가 국내 주요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 ‘AA’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기업평가는 LG CNS의 신용등급을 기존 ‘AA- 긍정적’에서 ‘AA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앞서 한국신용평가와 NICE신용평가도 지난달 동일한 등급으로 평가를 조정한 바 있다.
신용평가사들은 AI·클라우드 등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LG CNS의 수주 경쟁력과 매출 성장세를 주요 요인으로 지목했다. 2025년 1분기 기준 해당 분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1% 증가한 7174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의 59%를 차지했다.
또 지속적인 영업이익률 상승과 부채비율 감소 등 재무구조 개선도 등급 상향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LG CNS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기술력과 사업 경쟁력, 재무 안정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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