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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줌마' 윤유선-신애라, 텃밭에서도 반짝
신애라 "인표 씨가 삼등신으로 찍어…"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윤유선이 배우 신애라의 시댁 밭에서 평온한 시간을 보냈다.
윤유선은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애라 어머님 댁에 가서 어머님 텃밭에서 정성 듬뿍 담긴 싱싱한 채소를 잔뜩 뜯어왔어요. 정돈 잘 된 손주들 어릴 적 장화, 장난감, 아들들 추억 가득한 소품과 사진들. 맛난 음식 먹고 깔깔거리며 신나게 놀다 왔네요(친구 시댁 가서 이리 즐겁게)"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우리 집 식탁에도 아침엔 샐러드로 저녁엔 쌈으로 건강해지는 기분. 건강한 음식 먹이려는 어머님 정성 가득 느끼고 왔어요. 나도 아이들에게 좋은 것을 주는 그런 엄마가 되고 싶네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신애라 차인표 부부의 시댁 텃밭에서 윤유선은 쭈구리고 앉아 채소들을 열심히 뽑고 있다. 또 뒷마당 가득 있는 항아리들과 나란히 정리돼 있는 장화, 고무신들도 함께 찍어 정겨운 풍경을 자랑했다. 실내 텃밭에는 파, 상추, 배추 등 다양한 작물들이 심어져 있었으며 정갈한 집 분위기는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윤유선은 텃밭에서 따온 채소들을 고기와 함께 싸먹는 사진을 올렸으며 샐러드 사진도 찍어 올렸다. 윤유선과 신애라는 동안 미모에 인자한 미소를 보여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신애라는 "인표 씨가 삼등신 만든 사진 잘 살려냈네"라고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행복해 보인다", "진짜 동안이다", "차인표도 같이 갔구나", "잉꼬부부", "나도 저렇게 늙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유선은 오는 11일 KBS2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에 출연할 예정이다. 평범한 여대생의 영혼이 깃든 로맨스 소설 속 병풍 단역이 소설 최강 집착 남주와 하룻밤을 보내며 펼쳐지는 '노브레이크' 경로 이탈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이다.
윤유선은 극 중에서 서현의 어머니 윤덕정 역을 맡을 예정이다. 윤덕정은 품위 있고 단정하지만 위기 앞에서 강인함을 잃지 않는 차 씨 집안 안주인이다.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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