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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캐나다 국적의 가수 JK 김동욱이 이재명 후보가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자 '실제론 퇴보됐다'라고 주장했다.
JK 김동욱은 4일 개인 계정 스토리에 “첫날부터 창피하기 시작하면서 대한민국의 위기가 엄습해오는 듯한 이 싸늘한 느낌. 나만 느끼는 건가”라면서 "무늬만 전진 실제론 퇴보"라고 썼다.
앞서 3일에는 “결국 싣지 말아야 될 곡들을 실어야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구나. 이런 불안감이 있었기에 나도 자연스럽게 그런 곡을 쓰게 되지 않았을까”라고 했다.
이어 "이젠 사랑 노래보다 겪지 말아야 될 세상을 노래하는 시간들이 많아질 듯 ㅋ 굳나잇"이라는 글을 올렸다.
JK김동욱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을 옹호하고 탄핵에 반대하는 게시물을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게재했다. 또한 이번 대선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했다.
한편 한국계 캐나다인 JK김동욱은 "서울 강북구 삼양동에서 태어나 공연초등학교, 하계중학교, 대진고 2학년 자퇴하고 캐나다로 이민 갔다"라고 직접 밝혔다. 이에 따라 병역 의무가 면제됐으며 국내 투표권도 없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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