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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이 김민재를 영입할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컬쳐PSG는 4일 'PSG는 클럽월드컵과 클럽 미래를 위한 선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최우선 순위는 오른발잡이 센터백'이라며 'PSG가 영입을 고려하는 옵션 중 하나는 김민재'라고 전했다. 또한 '김민재는 부진한 시즌을 보냈고 바이에른 뮌헨은 요나단 타를 영입해 센터백을 보강했다'며 '김민재는 아킬레스건 뿐만 아니라 왼발에도 문제가 있어 클럽월드컵에서 활약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독일 매체 메르쿠르는 3일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있고 잠재적인 구매 희망자가 있지만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인해 이적이 어려울 수 있다. 김민재의 이적은 예상보다 훨씬 복잡하게 진행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3000만유로에서 4000만유로 사이의 이적료를 제시받는다면 김민재를 방출시킬 의사가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김민재는 부상 우려로 인해 이적이 지연되고 있다. 김민재는 첼시, 뉴캐슬 등 프리미어리그 클럽 뿐만 아니라 유벤투스, 인터밀란 이적설이 있지만 구체적인 제안은 없었다. 이유는 명확하다. 김민재는 수개월 동안 아킬레스건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들의 부상으로 대안이 없었고 김민재는 지난 시즌 후반기 내내 부상 당한 상황에서 경기에 나서야 했다. 결과는 치명적이었다. 염증은 완전히 치유되지 않았고 부상은 너무 심해졌다'며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의 상태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김민재의 부상은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 계획에 심각한 문제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김민재는 클럽월드컵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 훈련에 참여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요나단 타 영입과 우파메카노의 부상 복귀로 김민재는 어느새 뒷전으로 밀려 났다.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를 더 이상 주전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독일 매체 90min은 2일 '김민재는 여전히 아킬레스건 문제로 고통받고 있다. 김민재의 상황은 콤파니 감독에게 딜레마를 안겨준다. 바이에른 뮌헨은 클럽월드컵에서 김민재를 잃을 위기에 처해있다'며 '김민재가 2024-25시즌 마지막 3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클럽월드컵을 앞두고 충분한 회복 시간을 가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바이에른 뮌헨의 계획이 효과가 없을 수도 있다. 김민재는 아킬레스건 문제로 인해 클럽월드컵 초반에 출전할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고 언급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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