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아나운서 오승훈이 봉하마을을 방문했다.
오승훈은 4일 소셜미디어에 "새 대통령의 임기시작일. 이제 다시 사람사는 세상이길 바라며. #봉하마을방문"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은 봉하마을의 모습. 봉하마을은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에 있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이자 퇴임 후 거주했던 사저, 그리고 서거한 장소와 묘소가 있는 마을이다. 봉하마을의 초입과 사저의 모습, "사람사는 세상"이라고 적혀있는 액자가 보인다.
봉하마을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으로는 최초로 2008년 5년간의 대통령 임기를 마치고 귀향하였던 곳으로 더 주목받았다. 이듬해인 2009년 5월 23일 봉하마을 주변에 있는 봉화산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투신한 곳이기도 하다.
오승훈 아나운서는 이재명 새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되는 4일 봉하마을을 방문해 "이제 다시 사람사는 세상이길 바라며"라고 적으며 새 정부에 대한 희망사항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젤로 존경했던 대통령" "너무 그리워요" "MBC가 제 몫 해줘서 고마워요" "나도 가고싶어요"와 같은 댓글을 달며 노무현 전 대통령을 그리워했다.
한편 1982년 생인 오승훈은 2011년 MBC 창사 특집 '우리들의 일밤- 신입사원'에서 김대호, 김초롱과 함께 최종 3인으로 선발돼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카이스트 출신으로 변호사 시험까지 합격한 재원으로 지금은 MBC 'PD 수첩' 진행을 맡고 있다.
임현주 기자 hjim41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