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설 비웃듯' 고현정, 유리창 너머 스쳐간 순간도 영화처럼 [MD★스타]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고현정이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했다.

배우 고현정은 3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브이로그 업로드'라는 글과 함께 여러 개의 이모티콘 그리고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고현정은 자연스럽게 미소를 보이며 측면을 바라보고 있다. 맑은 피부톤과 은은한 레드 립은 생기 있고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흰색 카라와 소매가 포인트인 블랙 컬러 트위드 소재의 원피스를 선택했다. 고급스럽고 클래식한 인상을 준다. 블랙 베레모를 착용해 전체적으로 프렌치 시크 스타일을 완성했다.

유리창 뒤로 배경과 실내 조명이 반사돼 예술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배경 흐림 처리 또한 고현정에 시선을 집중시킨다.

한편, 지난달 21일 유튜브 채널 '고현정'에는 '고현정 브이로그 9'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는 약 6개월 만에 올라온 영상이다. 영상 속 고현정은 관계자들과 저녁식사를 했다. 한 제작진은 고현정에게 "유튜브 쉬는 동안 고현정 사망설이 돌았다"고 했다. 그러자 고현정은 "아, 진짜 그런 게 있었냐. 쇼크다"라며 놀라워했다.

다음 편에서 고현정은 "죽지 않았다"라며 "그 뒤로 잘 회복해서 지금 건강하다. 걱정 안 하셔도 된다. 감사하다"라며 웃어보였다.

고현정은 오는 9월 5일 첫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사마귀'는 한 여인이 오래전 연쇄살인범으로 수감된 가운데, 누군가 그를 모방한 연쇄 살인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고현정을 비롯해 배우 장동윤, 조성하, 이엘 등이 출연한다.

김도형 기자 circl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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