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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육아 근황을 전했다.
그는 28일 개인 계정 스토리에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손담비 딸 이해이 양은 엄마 품에 안겨 고이 잠든 모습이다. 옆모습이 아빠 이규혁을 똑닮아 눈길을 끌었다.
앞서 손담비는 딸이 이규혁과 똑같이 생겼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최근 유튜브를 통해 “머리가 너무 작다. 저런거 보면 딸 같은데 얼굴 보면 아들 같아. 얼굴에 이규혁이 있어. 그냥 오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손담비는 2022년 스피드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과 결혼했다. 지난해 두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해 지난 4월 딸을 품에 안았다. 손담비, 이규혁 부부의 출산 스토리는 TV조선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손담비는 최근 TV조선과 인터뷰에서 임신 당시를 회상하며 “첫 번째 시험관 시술이 실패한 뒤 다시 마음을 다잡고 시작한 두 번째 시도였다”며 “만약 이번에도 안 되면 장기전이 될 수 있겠다는 불안감도 있었지만, 기적처럼 아이가 생겨서 남편(이규혁)과 함께 눈물을 흘렸다. 정말 감사하고 행복했다”고 털어놨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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