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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로 9년 만 연극 무대 복귀
팬들과 재치 있는 댓글 주고받아…
[마이데일리 = 신예지 기자] 배우 옹성우가 공항에서 장난기 가득한 사진을 연출하며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옹성우는 27일 인스타그램에 “헤어지자고?”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세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공항에서 전화를 받는 척을 하고 있다. 유행 밈을 패러디한 멘트를 더해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옹성우는 크림색 링거 티셔츠와 청바지를 매치해 편안한 공항 패션을 완성했다. 특히 그는 장난감 ‘시크릿쥬쥬’ 휴대폰을 들고 ‘헤어지자고?’ 장면을 연출했다. 반짝이는 구슬이 박힌 장난감 폰을 들고 있는 모습은 그 자체로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팬들도 옹성우의 유머에 재치 있게 반응했다. "시크릿쥬쥬폰... 핸드폰 두 개 쓰네 이 남자", "안돼! 나 헤어지고 싶지 않아!", "폰이 너무 찰떡이에옹", "핸드폰에 정신이 팔려있네 너무 웃겨" 등 재치 있는 댓글로 응답했다.
한편, 옹성우는 오는 7월 5일 개막하는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서 주인공 ‘윌 셰익스피어’ 역을 맡는다. 무대 복귀는 9년 만으로,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힘쎈여자 강남순',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에 이어 이번에는 연극에서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신예지 기자 qwyej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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