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마이데일리 = 황효원 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열애설 상대인 '두산가(家) 5세' 박상효씨가 함께 있는 모습이 잇달아 공식 석상에 포착됐다.
파리 생제르맹은 24일(현지 시각) 프랑스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결승에서 스타드 드 랭스를 3대 0으로 꺾고 우승했다. 이날 이강인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그라운드를 밟진 못했다. 그는 경기 후 우승 세리머니에서 동료들과 기쁨을 함께했다.
경기장에는 이강인의 가족과 지인들도 함께했다. 지난해 이강인과 열애설이 불거진 박씨도 함께 경기를 지켜봤다. 두 사람은 이틀 후인 26일 파리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테니스 메이저 대회 프랑스오픈 관중석에도 나란히 참석했다. 이들은 야닉 시너와 아르튀르 랭데르크네슈의 1회전 경기를 함께 관전했다.
이강인과 박상효씨의 열애설은 지난해 9월 디스패치가 처음 보도했다. 당시 매체는 두 사람 측근의 말을 빌려 "이강인의 친 누나가 파리 한인 모임에서 박상효를 알게 됐고 PSG 경기를 보면서 자연스레 친해졌다"고 보도했다. PSG 소속인 이강인과 프랑스에서 대학원을 다니는 박상효가 현지에서 가까워졌다는 내용이다.
1999년생 박상효씨는 두산가 5세로 알려져 있다.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의 장남 박진원 두산밥캣코리아 부회장이 아버지다. 2001년생인 이강인보다는 두 살 연상이다.
황효원 기자 wonii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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