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무력감 벗어나 운동 시작, 내 인생 주체적으로 살겠다"
바레 스튜디오 오픈에 담긴 진심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포미닛 출신 배우 남지현이 연예계 은퇴설을 직접 해명하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5일 남지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바레 스튜디오 오픈하고 은퇴한 건지 질문을 많이 듣는데 결론은 아닙니다"라며 연예계 은퇴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어 "누군가에게 선택당하는 것에 지쳤던 것 같다. 무력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운동을 했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남지현은 화이트 톤의 티셔츠와 스커트를 입고 장미꽃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었다. 자연스러운 미소에 행복한 기운이 담긴 모습이었다.
"땀 흘리는 가치가 얼마나 좋은지 전하고 싶었다. 운동을 하고 났을 때, 내가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운동이 자신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왔다고 털어놓았다.
남지현은 최근 운동 강사로서의 길을 걷고 있으며 바레 스튜디오를 직접 오픈해 사업가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남지현은 "진심은 통한다고 생각한다. 같이 주체적으로 살아갈 에너지를 전하고, 잘 만들어 가고 싶다. 천천히 단단하게 살아가 볼 테니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뿐만 아니라 남지현은 연예계 활동에 대한 꿈도 여전히 간직하고 있음을 밝혔다. 최근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문사 대학원 과정에 지원한 수험표를 공개하며 배우로서의 꿈도 여전히 놓지 않았다는 점을 전했다. 이에 많은 팬들은 남지현의 진솔한 고백에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남지현은 2009년 걸그룹 포미닛으로 데뷔해 '핫이슈', '거울아 거울아'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16년 그룹 해체 이후에도 연기자로 활동하며 연기력을 쌓았다.
▲ 이하 남지현 SNS 전문.
바레 스튜디오
오픈하고
은퇴한건지
질문을 많이 듣는데,
결론은 아닙니다.
다만
누군가에게 선택당하는것에
지쳤던것같아요..
무력감에서 벗어나기위해서,
더힘을내서 멀리가려고
운동을했어요
그게 바레라는 운동이었는데
너무 힘이나더라고요.
그래서 나누고 싶었고,
땀흘리는 가치가
얼마나 좋은지
전하고싶었습니다
운동하고났을때
내가 무언가 주체적으로
살수있겠다는 자신감 있잖아요
그래서 바레스튜디오
캐치프레이즈도
Lead your life
입니다.
진심은 통한다고 생각해요
같이 주체적으로
살아갈 에너지를 전하고
잘 만들고싶어요
천천히 단단하게
살아가볼게요
응원해주실거죠
한소희 기자 sohee022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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