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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콘서트, 세계 각국 요리 '입이 쩍'
양지원 "이게 얼마 만의 데이트야"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그룹 '티아라'의 멤버 지연이 걸그룹 '스피카' 출신 양지원과 미국 여행을 떠났다.
지연은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지연은 양지원과 귀여운 표정을 하고 블랙으로 드레스 코드를 맞춰 여행을 즐겼다. 미국에서 만난 두 사람은 함께 팝가수 비욘세의 콘서트도 보러 가 눈길을 끌고 있다.
공연장에서 두 사람은 손으로 하트를 그려 보이기도 하고 관람석에 앉아 맥주와 다양한 음식을 즐겼다. 특히 공연장 내 차려져 있는 음식은 뷔페 형식으로 세계 각국의 요리들이 줄지어 있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비욘세의 무대를 보며 행복한 미소를 보여줬다. 지연의 소셜미디어에 양지원은 "꺄악 너무 즐거웠던. 이게 얼마 만의 데이트냐고요"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지연은 이혼 후 미국 여행으로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엠버를 만나는가 하면 양지원까지 만나 인맥 관리에 나섰다. 사진을 본 팬들은 "누나밖에 안 보여", "재밌었나요", "예뻐", "양지원 오랜만", "미국에서 오래 여행했구나", "점점 예뻐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연은 2022년 야구선수 황재균과 결혼했지만 2024년 공식 이혼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기아 타이거즈 경기 중계 중 이광길 해설 위원이 "황재균 이혼한 것 아냐"라고 언급하면서 이혼설에 휩싸였다.
또 황재균의 술자리 목격담이 전해지며 지연과 이혼설이 힘을 입었고 양측은 침묵을 이어갔다. 결국 이혼설 4개월 만에 파혼을 인정했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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