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한 영웅' 박지훈, 살빼니 못알아보겠네 "역시 아이돌 꽃미모"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약한 영웅' 박지훈이 몰라보게 달라졌다.

박지훈은 21일 소셜미디어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얼굴 사진 두 장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지훈은 드라마속 이미지와는 확연하게 달라진 날렵한 턱선을 자랑한다. 드라마 '약한 영웅'에서는 듬직한 체형으로 싸움의 선봉에 서는 역할을 맡았다.

박지훈은 또 최근에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살이 확 빠진 모습으로 의류 브랜드 모델에 나선 사진을 공유했다. 이 사진에서도 한결 슬림해진 몸매와 날렵한 턱선을 자랑하며 아이돌 출신 다운 꽃미모를 뽐냈다. 아이보리색 니트 카디건과 데님 바지를 매치한 박지훈은 얼굴에 하트 모양을 만들어 사랑스러운 비주얼을 완성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아이돌" "오빠 너무 사랑해요" "남자 천사 같아" "워너원 비주얼 다시 돌아왔다"라며 박지훈의 훈훈한 외모를 칭찬했다.

한편 1999년 생인 박지훈은 2006년 MBC 드라마 '주몽'에서 아역배우로 데뷔했으며, 2017년 엠넷에서 주관하는 보이그룹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Wanna One으로 데뷔하여, 2019년까지 활동했다. 이후 솔로 가수로도 활동을 이어나가던 중, 본래 꿈이었던 연기 활동을 병행하다, 2023년 이후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박지훈이 열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 영웅2'는 친구를 위해 폭력에 맞섰으나 끝내 지키지 못한 트라우마를 안고 은장고로 전학 간 모범생 연시은(박지훈)이 다시는 친구를 잃을 수 없기에 더 큰 폭력과 맞서면서 벌어지는 처절한 생존기를 그렸다.

임현주 기자 hjim41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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