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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사실상'이라는 단어는 이제 지워도 된다. 이미주가 4개월 만에 결별을 직접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배달의 놀뭐-홍콩' 편이 공개됐다.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미주는 지난 3월 방송된 '양심 가전' 편에서 감동을 줬던 홍콩 커플과 재회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미주는 결별을 인정했다. 홍콩 커플이 멤버들에게 결혼 여부, 연인이 있는지 없는지를 물었다.
이어 "남자친구 여자친구 없냐"는 물음에 이미주는 "Gone. He's gone"이라고 했다. 이렇게 직접적으로 결별을 인정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주우재는 홍콩 커플에게 "(이미주가)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부연했다. 홍콩 커플 중 여자친구는 "나는 안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에 이미주는 "알아요? 오 마이 갓"이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자 홍콩 커플은 "다음 남자가 더 좋은 사람일 거야"라고 위로의 말을 건넸다.
한편 이미주는 지난해 4월 3세 연하의 축구 선수 송범근과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으나, 공개 열애 9개월 만인 지난 2월 결별했다.
당시 이미주의 소속사는 두 사람의 결별설에 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으며 '사생활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도형 기자 circl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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