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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뮤지컬 배우 조환지가 묵직한 이별을 담은 발라드로 돌아온다.
소속사 제이플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환지는 오는 10일 디지털 싱글 '서로의 다름'을 발매하고 보컬리스트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할 예정이다.
신곡 ‘서로의 다름’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 채 점점 멀어져 가는 이별의 순간을 섬세하게 그려낸 발라드다. 점차 고조되는 오케스트라 사운드 위에 조환지의 짙고 허스키한 음색이 어우러지며 묵직하고 진한 여운을 선사할 계획이다.
2023년 발매한 ‘눈은 내리고’ 이후 약 2년 만에 새 싱글로 돌아온 조환지는, 포근한 보컬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해 드라마 ‘태권도의 저주를 풀어줘’ OST ‘나는 아직 어려’에 참여하며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온 만큼, 짙어진 감성으로 선보일 이별 발라드에 대한 기대가 뜨겁다.
2017년 뮤지컬 '서편제'로 데뷔한 조환지는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블루레인’, ‘은밀하게 위대하게 THE LAST’, ‘아몬드’, ‘시지프스’ 등 굵직한 작품에 참여하며 탄탄한 입지를 다져왔다.
뮤지컬뿐 아니라 SBS ‘판타스틱 듀오 시즌2’, JTBC ‘팬텀싱어3’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음악적 역량을 입증한 조환지는, 이번 신곡을 통해 그간의 무대 경험과 감성을 바탕으로 ‘조환지표 발라드’의 진수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조환지의 신곡 ‘서로의 다름’은 오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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