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형 황민우, 가족들과 함께한 꽃놀이 사진 게재
남다른 우애에 미소 자아내는 '호우 형제'
[마이데일리 = 차재연 인턴기자] 트로트 가수 황민우, 황민호 형제가 부모님과 함께한 다정한 일상을 공유했다.
황민우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벚꽃 아래에서 가족들과 함께한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형제는 청재킷과 체크 재킷으로 각기 다른 스타일을 뽐내며 훈훈한 형제 매력을 발산했다.
황민우는 부모님의 투샷도 함께 공개했다. 두 사람은 손하트를 그리며 사랑스러운 모습을 연출했다. 부친은 한국인, 모친은 베트남 출신으로 22세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두 아들을 낳아 화목한 가정을 꾸렸다.
형제의 다정한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2005년생 황민우와 2013년생 황민호는 8살 차이의 친형제로 방송을 통해 남다른 형제애를 드러내 왔다. 봄꽃과 나무를 배경으로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낸 이들의 모습은 팬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이번 사진은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 중 포착된 장면이다. 지난달 30일 방송에서 '호우 형제'는 꽃을 좋아하는 어머니를 위해 특별한 봄나들이를 준비했다. 황민호는 "손도 좀 잡으시고"라며 부모님에게 포즈를 알려주는 역할을 해 시청자의 귀여움을 샀다. 황민우는 황민호에게 "이게 동백꽃이야"라며 다정한 형의 면모를 보였다.
팬들은 "두 왕자님과 부모님까지 모두 멋져요", "정말 행복한 가정이네요", "항상 응원하고 사랑합니다" 등의 반응을 전하며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한편, 황민우, 황민호 형제는 '미스터트롯2'에 동반 출연하며 화제를 보았다. 현재 형제 트로트 가수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남다른 가족애와 나이와 반비례하는 무대 위 장악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차재연 기자 jych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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