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재단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무계원에서 ‘2025 롯데재단 상전(象殿) 신격호 展: 그가 바라본 내일’ 개막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롯데그룹 창업주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평전 ‘신격호의 꿈, 함께한 발자취: 롯데그룹 CEO들의 기록’을 기반으로 기획됐다. 전시는 오는 20일까지 열린다.
평전은 롯데그룹 전직 CEO들의 생생한 기록 50여편이 담겼으며 AI 출판사 ‘REPETO AI’와 협업해 CEO들의 기억을 시각화한 삽화가 더해졌다.
전시는 3개의 전시실로 구성됐으며, 신 명예회장의 기업가 정신과 경영철학, 리더십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AI 일러스트 16점과 시민들이 참여한 콘텐츠 등 다양한 볼거리도 선보인다.
이날 개막식에는 장혜선 롯데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평전 집필에 참여한 전직 CEO 9인과 재단 임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롯데재단은 오는 6월 8일까지 ‘신격호 평전 독후활동 공모전’을 연다. 일반인과 롯데 임직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독서감상문, 감상화, 동영상, 카드뉴스 등 형식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하다.
최우수상에는 3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선착순 500명에게 외식상품권 2만원권이 참가상으로 제공된다.
롯데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와 공모전이 도전과 혁신의 선구자였던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기업가 정신을 청년들에게 다시 한번 조명하고 그가 남긴 철학과 비전을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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