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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도, 아들과 돌고돌고
이미도 쫓아 따라하는 아들 '귀여워'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이미도가 아들과 반포대교 아래서 손을 맞잡고 춤을 췄다.
29일 이미도는 자신의 SNS에 "2025년 4월의 마지막 주말 저녁 너와 맞잡은 손. 날 따라오는 너의 발자국 음악, 흩날리는 물방울, 뽀뽀, 얼굴을 쓰담는 시원한 바람, 돌고 돌고, 음악의 마지막, 서로 바라보며 떨어져 팔 벌려 인사, 몇몇의 박수, 우리에게 보내는 박수인지 몰랐지. 부끄러워 서로에게 숨었지"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이미도는 아들과 함께 반포대교 분수 아래서 노래에 맞춰 손을 잡고 돌고 있다. 또 이미도는 손을 흔들며 춤을 췄고 이를 아들이 따라 췄다. 또 엄마가 간 자리를 쫓아 뛰어가다가 이미도가 두 팔을 벌리자 어린 아들이 뛰어와 안겨 보는 이들이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를 본 시민들은 환호와 박수를 쳤고 두 사람은 인사를 한 뒤 부끄러운 듯 숨었다. 이에 팬들은 "뭔가 눈물이 나오려 한다", "감동이야", "춤 잘 추네", "아들 귀엽다", "엄마 바라기네", "즐거운 가족", "저녁 먹고 산책 나갔나 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미도는 2004년 영화 '발레교습소'에 출연하며 데뷔했다. 영화 '어게인 1997', '아빠는 딸', '굿바이 싱글', '뷰티 인사이드', '레드카펫', '밤의 여왕', '26년', '너의 결혼식 나의 결혼식', '오싹한 연애',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부당거래', '전우치',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한반도', '가문의 위기', '공공의 적2'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안정된 연기실력을 뽐냈다.
또 드라마 '우리 다시 사랑할까요?', '직장의 신', '운명처럼 널 사랑해', '착하지 않은 여자들', '아버지가 이상해', '오 마이 베이비', '18 어게인', '장미맨션', '꽃선비 열애사', '연인', '지옥에서 온 판사', '폭싹 속았수다' 등에 출연했다.
이미도는 2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1년 정도 교재 후 2016년 4월 비공식 결혼식을 통해 백년가약을 맺었고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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