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GS리테일은 GS25 모바일 앱 ‘우리동네GS’의 사전예약 서비스가 올해 1분기 매출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73% 성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전예약 서비스는 원하는 상품을 앱에서 미리 주문·결제하고 가까운 점포에서 원하는 시간에 수령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신상품 및 지식재산(IP) 제휴 상품, 화제성 높은 이슈 상품을 선보이는 ‘기획전’과 도시락, 김밥 등 간편식을 상시 예약해 수령하는 ‘예약주문’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모남희, 두바이초콜릿, 경탁주, 헬리녹스, 엔하이픈·르세라핌 앨범 등이 흥행했으며, 올해 1분기에는 이균참외미나리주, 오징어게임 게임세트, 캐치티니핑 문구세트, 엔믹스·호시우지 앨범 등이 매출을 견인했다.
간편식 수요도 고물가 여파로 증가했다. 도시락(64%), 샐러드, 샌드위치, 김밥 등이 고르게 판매되며 전체 사전예약 간편식 매출은 전년보다 24.2% 늘었다.
GS25는 사전예약을 충성 IP고객 확보와 신규 유입의 기회로 보고 올해 더 다양한 상품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예약주문 상품을 간편식 중심에서 신선·생활상품군까지 확대하고 GS Pay와 연계한 혜택도 제공할 방침이다.
전진혁 GS리테일 O4O부문장은 “사전예약과 더불어 퀵커머스, 와인25플러스 등 우리동네GS 앱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올해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400만명 돌파와 업계 1위 앱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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