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SSG닷컴은 뷰티 전문관 활성화를 위해 배우 차은우를 모델로 한 ‘뷰티 오브 쓱(Beauty of SSG)’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캠페인은 ‘모든 화장품을 쓱에서’라는 콘셉트로, 차은우의 빨간 립스틱으로 시작하는 파격적인 영상을 통해 젊은층도 즐겨 찾은 뷰티 플랫폼으로 외연을 확장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본편 영상은 이날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됐으며 이달 초부터는 ‘펠릭스’라는 부캐를 활용한 SNS 마케팅도 전개해 화제를 모았다.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린 10여건의 게시물은 2주 만에 100만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았고 구독자도 2배 늘었다.
SSG닷컴은 뷰티 전문관을 통해 현재 국내외 2000개 브랜드 100만여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중소 브랜드와의 협업도 강화해 제나벨·센틀리에 등 인기 인디 브랜드 10여곳을 선정해 집중 육성 중이며, 이를 위해 코스맥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달 중 중소브랜드사의 판로를 여는 ‘뷰티쓱세일’ 대형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표상순 SSG닷컴 브랜드마케팅팀장은 “차은우 배우의 세련되고 신뢰도 높은 이미지가 쓱닷컴 이미지와 부합해 뷰티 모델로 발탁했다”며 “럭셔리부터 새롭게 떠오르는 인디 브랜드까지 화제성 있는 제품을 가장 먼저 선보이는 화장품 맛집이 되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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