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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 해외 보낸 장윤정♥도경완 "둘 사이 더 애틋해져" [내생활]

시간2025-03-19 17:29:00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네이버구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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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ENA '내생활'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도경완, 장윤정이 새롭게 돌아오는 ‘내 아이의 사생활’의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오는 23일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 방송이 재개되는 가운데, MC 도장부부(도경완, 장윤정)가 다시 돌아오는 소감과 더불어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담은 인터뷰를 공개했다.

먼저 도경완은 “검증된 제작진과 함께 계속 방송할 수 있어서 설렜다. 이제는 조금 더 안정적(?)으로 여러 아이들의 진짜 모습을 공감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더욱 안정적인 리액션과 공감을 해주는 진행을 해줄 것을 약속했다.

장윤정은 “연우, 하영이의 부모이지만 아이들의 촬영 때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스튜디오에서 VCR로 보기 전까지는 전혀 모른다. 새로운 에피소드에서는 아이들이 또 어떤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하며 ‘내생활’ 방송을 기다렸다”며 시청자와 같은 마음으로 ‘내생활’ 13회를 기다려 왔다고 밝혔다.

ENA
ENA '내생활'

지난 방송에서 도도남매는 함께 미국 LA에서 다채로운 경험을 하며 성장했는데. 특히 여행 중 아이들이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는 모습이 화제가 됐다. 이후 아이들의 변화에 대해 묻자, 장윤정은 “방송 이후 아이들이 자신들의 가까운 친구들, 부모님들로부터 피드백을 많이 들었다. 그 반응에 대해 뿌듯해하고 더 잘 지내고 싶어 하더라. 방송 후 둘 사이가 더욱 애틋해지고, 무슨 일이든 함께 극복하는 가장 좋은 친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도경완은 “방송 이후 저희 아이들을 보고 기특하다는 말씀들을 많이 해주셔서 기쁘기도 하고 책임감도 많이 갖게 됐다. 아이들 또한 행동하는 데 있어 조금 더 절제하고 신중해진 모습이 눈에 띄었다”고 방송 이후 아이들의 변화를 언급하며 “남매끼리 보내는 시간도 좋지만 진짜 친한 친구와의 놀이나 여행을 통해 우정 혹은 사회성을 키워 나가는 모습도 보고 싶다”며 앞으로 ‘내생활’을 통해 보고 싶은 도전도 이야기했다.

그럼 새롭게 돌아오는 ‘내생활’에서는 어떤 새로운 것들을 볼 수 있을까. 이에 대해 도경완은 “아이들은 정말 빨리 자란다는 것을 사랑이와 유토를 보며 느꼈다. 고작 몇 개월 사이에 둘이 아주 많이 자라서 이제는 소년, 소녀보다는 청년에 가까워진 것 같아 새삼 놀랐다”고, 장윤정은 “그동안 궁금했던 아이들부터 새로운 친구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을 만날 수 있다. 어른이지만 배울 점을 느낄 만큼 속 깊은 아이도 있었다.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송지아 양의 모습 기대해달라. 우리 도도남매도 출동 준비 완료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애타게 ‘내생활’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을 위해 한 마디를 부탁했다. 장윤정은 “순수한 아이들의 솔직하고 귀여운 모습 통해 행복해하셨으면 좋겠다, 일요일 저녁을 책임질 ‘내 아이의 사생활’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라고, 도경완은 “첫 담금질 후에 더 순수하고 때론 과감해진 다양한 아이들의 모습이 기다리고 있다. 그냥 보고만 있어도 흐뭇해지고, 미소 지어지는 따뜻한 예능을 원하신다면 '내 아이의 사생활'을 고민 없이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는 말로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일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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