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수성' DB, 삼성에 무려 24점차 대승...로슨·김종규·알바노 '59득점 합작'

원주 DB 프로미 선수단./KBL
원주 DB 프로미 선수단./KBL
원주 DB 프로미 디드릭 로슨./KBL
원주 DB 프로미 디드릭 로슨./KBL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원주 DB 프로미가 서울 삼성 썬더스를 꺾고 단독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DB는 8일 강원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과 홈 경기에서 91-67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DB는 2위 창원 LG 세이커스와 맞대결 패배 이후 2연승을 달리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수성했다.

반면, 삼성은 6연패 늪에 빠져 시즌 16패째를 떠안았고, 9위에 머물렀다. 8위 부산 KCC 이지스보다 4경기를 더 치렀음에도 불구하고 승률 0.158에 그쳤다.

DB는 외국선수 디드릭 로슨이 25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견인했고, 김종규와 이선 알바노가 17득점씩 올리며 뒤를 받쳤다.

서울 삼성 썬더스 코피 코번./KBL
서울 삼성 썬더스 코피 코번./KBL

삼성은 코피 코번이 22득점 9리바운드 1어시스트, 이정현이 11득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아반 나바와 이스마엘 레인이 각각 7득점, 4득점에 그쳤다. 

DB는 1쿼터 알바노의 활약에도 삼성에 리드를 내줬다. 삼성은 이정현이 1쿼터 중반부터 11득점을 올리며 21-14로 앞서갔다.

2쿼터에서 DB는 역전에 성공했다. 알바노가 4득점을 몰아친 뒤 2쿼터 막판 김종규가 8득점을 연달아 올리며 33-31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DB는 2쿼터까지 잠잠했던 로슨이 힘을 내기 시작했다. 로슨은 3쿼터 초반 2점슛 2개와 3점슛 1개를 성공시켰고, 로슨은 3쿼터 막판 다시 8득점에 성공했다. DB는 3쿼터를 19점차로 마무리했다.

4쿼터 DB는 박인웅과 외국선수의 활약으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박인웅이 초반 2점슛과 자유투로 득점을 올린 뒤 알바노와 제프 워디가 연속 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DB는 4쿼터 막판 90득점까지 돌파했다. 결국 DB는 삼성을 상대로 91-67로 24점차 승리를 완성했다. 

원주 DB 프로미 김종규./KBL
원주 DB 프로미 김종규./KBL
원주 DB 프로미 김종규./KBL
원주 DB 프로미 김종규./KBL

노찬혁 기자 nochanhyu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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