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27~28일 고속도로 휴게소 이동점포에서 ‘신권교환’ 서비스 제공

신한·농협·대구은행, ATM 등 금융서비스 실시

신한은행이 이동점포 ‘뱅버드’를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하행선)에서 27일부터 이틀간 오전10시~오후5시 운영한다./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이동점포 ‘뱅버드’를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하행선)에서 27일부터 이틀간 오전10시~오후5시 운영한다./신한은행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은행이 추석 명절을 맞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해 신권교환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27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 NH농협은행, DGB대구은행이 이틀간 이동점포를 각각 다른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운영한다.

신한은행은 이동점포 ‘뱅버드’를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하행선)에서 27일부터 이틀간 오전10시~오후5시 운영한다. 이동점포에서는 신권교환, 통장정리 등 간단한 업무처리가 가능하고 ATM(자동화기기)도 이용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농협 성남유통센터와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에서 9월 27·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이동점포는 금융단말기와 ATM이 탑재된 차량으로 무선통신망을 이용해 장소 제약 없이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은 신권 인출·교환, 계좌이체 등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DGB대구은행은 27일, 28일 오전9시~오후4시 동명휴게소(상행선)에서 ‘DGB 이동점포’를 운영한다./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은 27일, 28일 오전9시~오후4시 동명휴게소(상행선)에서 ‘DGB 이동점포’를 운영한다./DGB대구은행

대구은행은 27일, 28일 오전9시~오후4시 동명휴게소(상행선)에서 ‘DGB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이동점포에서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신권교환, ATM을 이용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귀성객 졸음운전 방지 게임도 함께 진행한다.

황병우 대구은행 은행장은 “시중은행 전환에 발맞춰 더욱 넓고 많이 뛰는 이동점포 서비스로 고객중심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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