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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대부’의 알 파치노(82)가 29살 여친 누르 알팔라(29)의 임신에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친자확인을 위해 DNA검사를 받았다.
연예매체 TMZ은 1일(현지시간)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알 파치노는 여자친구나 다른 사람을 임신 할 수 없다고 확신했기 때문에 처음에는 아기가 자신의 아이라고 믿지 않았고 증거를 위해 DNA 검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알 파치노는 여성을 임신하지 못하게하는 의학적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누르 알팔라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두 달 전까지 전혀 몰랐으며,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충격"을 받았다.
소식통에 따르면 알 파치노는 처음에 아기가 자신의 아이인지 의심했고 DNA 검사를 원했다, 알팔라는 흔쾌히 응했고 검사 결과 그가 실제로 아기의 아빠임이 밝혀졌다.
페이지식스는 일각에서 이들이 헤어졌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지만 “이들은 아직까지 커플로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파치노는 얀 태런트와 딸 줄리(33), 베벌리 단젤로와 쌍둥이 올리비아와 안톤(22)을 각각 두고 있다. 알팔라는 첫 아이를 출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치노와 알팔라는 2022년 4월 저녁 식사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처음으로 열애설이 불거졌다.
알팔라는 돈 많고 나이 많은 유명 스타와 사귀는 것을 선호한다. 그는 2017년부터 2018년까지 ‘롤링스톤즈’의 믹 재거와 사귀었다. 당시 믹 재거는 74살, 알팔라는 22살이었다.
그는 세 명의 동생을 두고 있으며, 알팔라의 아버지는 서티원캐피털의 설립자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페이지식스에 “알팔라는 부유한 제트기 탑승자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는 돈 많은 집안 출신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파치노는 ‘대부’ 시리즈로 세계적 명성을 얻었으며 ‘여인의 향기’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바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누르 알팔라]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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