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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손지창이 혼자 사는 김민종이 걱정돼서 연락을 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22일 밤 방송된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3’에는 김민종, 손지창, 김수로가 등장했다.
세 사람은 어떤 인연인지 묻자 김수로는 “나도 정말 의아했고 (섭외 받고) 한 삼일 동안 잠을 못 이뤘다. 이정재 씨가 와야 되는데 ‘오징어 게임’ 때문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민종은 “사실은 내가 개인적으로 부탁을 했다. 지창이 형이랑 내가 말주변이 별로 없어서 재미있게 에너지 넘치게 하기 위해서 부탁을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성시경은 “근데 이정재 씨가 나왔어도 참 좋을 뻔 했다”고 말했고, 이에 김수로는 “그건 명백한 사실이다”라고 인정해 폭소를 자아냈다.
함께 방송 출연은 처음이라는 세 사람에게 평소에 만나면 뭘 하는지 묻자 김민종은 “나하고 지창이 형은 가끔 영상 통화한다. 수로 형하고도 가끔 자리할 때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손지창은 “민종이가 혼자 사니까 혹시 뭔 일 있지 않나. 독거노인이니까 살아있나 확인하느라고 내가 연락한다”고 털어놔 폭소를 안겼다.
[사진 = 채널S ‘신과 함께 시즌3’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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