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기택이 가수 백지영의 프로젝트 싱글 '다시는 사랑하지 않고, 이별에 아파하기 싫어' 뮤직비디오로 주목받고 있다.

22일 공개된 '다시는 사랑하지 않고, 이별에 아파하기 싫어' 뮤직비디오 속 이기택은 신선하고 매력적인 외모로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기택은 연인과 이별 후 추억을 회상하며 아파하는 여자의 절절한 감성을 담은 뮤직비디오 속 '현실 남친'으로 만남부터 이별까지 표현했다. 상대역인 배우 경수진과도 능숙한 호흡을 뽐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데이트 회상신에서는 다정다감한 남자친구의 매력 넘치는 모습으로 달달함을 한껏 과시하는 한편, 권태기와 이별을 겪는 연인의 모습을 표현할 때는 현장 스태프들도 눈물을 흘릴 정도로 몰입도 높은 감성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이기택은 뮤직비디오 출연 소감에 대해 "평소 백지영 선배님의 팬이었는데,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출연을 계기로 다양한 감정 연기와 역할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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