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블랙미러' 시즌5 드디어 온다…앤소니 매키+앤드류 스캇+마일리 사이러스 전격 출연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넷플릭스(Netflix)의 오리지널 시리즈 '블랙 미러' 시즌5가 오는 6월 5일 공개될 총 3개의 에피소드의 타이틀과 예고편을 차례로 공개했다.

'블랙 미러'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다양한 기술이 인간의 욕망을 실현해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어두운 상상력으로 풀어낸 SF 시리즈다.

두터운 마니아층을 거느린 넷플릭스 대표 오리지널 시리즈 '블랙 미러'는 시즌5의 짧은 예고편만으로도 이미 큰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에피소드별 예고편은 각 에피소드의 제목과 내용까지 담고 있어 '블랙 미러' 시즌5에 대해 궁금했던 팬들의 갈증을 풀어준다.

'스트라이킹 바이퍼스'는 소원해졌던 두 대학 친구가 다시 만나 그들의 삶을 완전히 바꾸는 경험을 우연히 겪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마블 시리즈의 팔콘 역으로 활약한 앤소니 매키가 출연해 아내와 아이를 둔 성실한 가장이지만 비밀이 있는 듯한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인기 영국 드라마 '셜록'에서 짐 모리아티로 열연한 앤드류 스캇은 '스미더린'에서 자제심을 잃고 납치극을 주도하는 운전사로 분해 사람들의 관심과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된다.

'레이철, 잭, 애슐리 투'는 외로운 10대 소녀 레이철이 그녀가 선망하는 팝스타 애슐리를 닮고 싶어하지만 정작 그녀의 삶은 마냥 장밋빛이지 않은 이야기를 담았다. 가수 겸 배우 마일리 사이러스가 인공지능 로봇 '애슐리 투'를 홍보하지만 마냥 기뻐보이지만은 않은 팝스타 애슐리로 분해 그녀에게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날지 호기심이 피어난다.

탄탄한 캐스팅으로 주목받았던 '블랙 미러' 시즌5는 에피소드별 예고편까지 공개하며 팬들의 심장을 떨리게 하고 있다.

이번에는 어떤 새로운 기술로 새로운 세계관을 그려낼지 '블랙 미러' 시즌5에 대한 기대가 뜨거워지고 있다. 6월 5일 공개.

[사진 = 넷플릭스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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