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재 "선우은숙과 결혼 후 쏟아진 주목…한계에 부딪혔다" 부부갈등 고백 [종합]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유영재가 선우은숙과의 결혼 이후 겪은 갈등을 털어놨다.

2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뉴질랜드로 신혼여행을 떠난 선우은숙, 유영재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여행 중 갈등이 거듭되는 상황, 유영재는 "사실상 뉴질랜드 오기 전에 한 일주일 전에 서로 노골적으로 감정이 별로 안 좋았던 때가 있었다. 나는 결혼 전 자유로운 삶을 살다가 결혼 발표 후 세간이 이목이 집중되기 시작했다. '이건 뭐지 싶었다. 저는 사람들에게 한 번도 주목을 크게 받았던 사람이 아닌데, 그러다 한계에 부딪힌 거다"고 토로했다.

유영재는 "어느 순간 아내에게에 뱉는 말들이 소프트하지 않고 퉁명스러워지는 걸 저도 느꼈다. 미안해서 그랬다. 아내 말이 다 맞으니까. 자기를 사랑해달라는 게 뭐가 그리 큰 요구냐 하는데 할 말이 없더라"고 덧붙였다.

[사진 = MBN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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