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인어공주’ 할리 베일리, “25살 래퍼 남친이랑 일본식당 노부서 데이트 즐겨”[해외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흑인 인어공주’ 할리 베일리(22)가 남친 래퍼 DDG(25)와 연애 생활을 공개했다.

이들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LA 비버리힐스에서 열린 베니티페어 오스카 파티에 참석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베일리는 화려한 드레스를 착용했고, DDG는 깔끔한 턱시도로 멋을 냈다.이들은 시종 환하게 웃으며 카메라 플래시를 받았다.

두 사람은 2022년 1월 어셔의 라스베이거스 레지던시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처음 열애설이 불거졌고, 그해 3월 DDG(본명 대릴 드웨인 그랜베리 주니어)가 인스타그램에 베일리에게 보내는 로맨틱한 생일 헌사를 올리면서 결국 연인으로 발전했다.

베일리는 21일 US위클리와 인터뷰에서 화려한 행사에 함께 참석하지 않을 때는 조용한 데이트를 즐긴다고 했다.

그는 “우리는 항상 노부에 간다. 노부는 우리가 자주 가는 곳이다”라고 말했다.

고향 조지아를 떠나 LA로 이사온 베일리는 “LA로 이사 왔을 때 알레르기가 정말, 정말 심해졌다는 것을 알았다”면서 “24시간 내내 알레르기를 완화하는 제품을 항상 사용한다”고 전했다.

한편 ‘인어공주’는 전 세계의 사랑을 받은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실사화한 디즈니 라이브 액션이다.

할리 베일리 외에도 멜리사 맥카시, 조나 하우어 킹, 하비에르 바르뎀, 아콰피나 등이 출연한다. '시카고'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등 다수의 작품을 연출해온 롭 마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5월 개봉.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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