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지 엄지 “멤버 6명→3명 되면서 춤은 더 어려워졌지만…” (‘쇼터뷰’)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그룹 비비지의 엄지가 멤버가 줄면서 춤이 더 어려워졌다고 털어놨다.

2일 유튜브 채널 ‘모비딕 Mobidic’에 게재된 웹 예능 ‘선미의 쇼!터뷰’에는 그룹 비비지(VIVIZ)가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비비지의 신곡 안무를 본 MC 선미는 “춤이 너무 힘들다. 쉬는 데가 없다”며 감탄했다.

이어 선미는 “사실 예전부터 되게 춤이 빡세기로 진짜 유명했다”라며, “3명이 되면서 춤이 출만하냐 아니면 더 빡세냐”고 물었다.

그러자 엄지는 “아무래도 인원수가 조금 많으면 어느 정도 전체적인 그림에 내가 피해만 안 주면 된다. 그래서 힘을 좀 세게 주고 선이나 타이밍, 동선 정도만 잘 맞춰도 나는 잘하는 거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엄지는 “인원수가 줄면 줄수록 그거에 플러스 끼, 그루브 이런 걸 더 추가를 해야 해서 더 어려운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엄지는 “그래서 뭔가 비비지라는 팀 자체도 더 매력 있어지고 멤버들도 한 명 한 명 조금 더 빛나고 하지 않나 생각이 든다”라고 밝혔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모비딕 Mobidic’ 영상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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