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폐렴 회복→'씨네타운' 복귀 "♥류수영 고마워"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박하선(35)이 흡인성 폐렴 회복 후 라디오에 복귀했다.

8일 박하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복귀!!!"라며 "건강합시다. 그나저나 벌써 우리 1주년. 그동안 동시간대 청취율 1위도 해보고 청취율도 많이 올랐다고 하고 내 편들도 많이 생긴 것 같아 든든하고"라고 전했다.

이어 "주변 배우분들도 잘 듣고 있다고 해서 회복하는 동안 더 오래 잘 해봐야겠다! 생각했어요"라며 "저보다 더 당황스러웠을 우리 제작진 꽃까지 준비해주시고 감사하고 고생하셨습니다"라고 말했다.

"고마웠어요 스페셜 DJ 주시은 아나운서&류수영"이라며 빈자리를 채워준 이들에게 감사한 마음도 잊지 않았다.

박하선은 앞서 지난달 18일 흡인성 폐렴으로 입원 치료를 받았다. 그가 진행하던 SBS 파워FM 라디오 '박하선의 씨네타운'은 주시은 아나운서와 배우 류수영(43)의 스페셜 DJ 체제로 진행됐다.

한편 박하선은 류수영과 지난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사진 = 박하선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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