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기어코 시청률 30% 넘었다…'무도'·'1박'과 어깨 나란히 [MD이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기어코 30%의 벽까지 넘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0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8회 1, 2부는 시청률 26.591%, 30.407%(이하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1회 당시 12.524%로 출발한 '미스터트롯'은 5회에서 단숨에 25%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8회에서는 기록적인 수치인 30%의 벽까지 넘어서고 말았다. 당연히 프로그램의 자체 최고시청률이며, 종합편성채널 역사상 최고 시청률이다. 매회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고 있는 '미스터트롯'이다.

특히 시청률 30%는 과거 MBC '무한도전', KBS 2TV '1박2일' 등 국민예능이라 불린 프로그램들만이 기록한 '역사적인' 수치이기에 의미는 더욱 크다.

한편, 이날 방송된 '미스터트롯'에서는 준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트로트 에이드' 2라운드 경연이 펼쳐졌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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