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한국에서 활동 중인 일본인 배우 카라타 에리카(23)가 불륜설에 휘말려 파문이 일고 있다. 상대는 일본의 인기 배우이자 유부남인 히가시데 마사히로(32)다.

22일 일본 언론 주간문춘은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별거 및 불륜 의혹을 보도하며 상대가 카라타 에리카라고 지목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부인은 일본의 배우 겸 모델 안(34)으로, 두 사람은 딸 2명, 아들 1명 등 자녀 셋을 두고 있다.

안의 아버지는 일본 유명 배우 와타나베 켄(61)이다. 와타나베 켄, 히가시데 마사히로 등은 한국에도 얼굴이 잘 알려진 일본 배우들이다.

특히 와타나베 켄은 지난 2017년 연하의 여성과 불륜 사실이 탄로나 일본 대중에 충격을 안긴 바 있는데, 이번에 사위 히가시데 마사히로까지 불륜설이 불거지자 재차 팬들이 커다란 충격에 빠진 모습이다.

카라타 에리카는 2015년 일본에서 배우 활동을 시작한 뒤 2017년부터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하고 한국 활동 중이다.

밴드 NELL 등의 뮤직비디오 등에 출연했고, 지난해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 출연해 큰 화제를 부르기도 했다.

이번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불륜설 상대로 카라타 에리카가 지목된 것과 관련 한국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기사를 접하고 일본 소속사 측에 확인 요청을 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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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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