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한상진 "이모 현미·사촌누나 노사연, 고기 시키다 집안싸움 나"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한상진이 남다른 가풍을 소개했다.

2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배우 한상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상진은 "우리 집이 대식가 집안이다. 이모가 현미고, 사촌누나가 노사연이다"며 말문을 열었다.

한상진은 "외할아버지의 이장날 사건이 터졌다. 그를 위해 친척 50명 정도가 모였다"며 "당시 순대국집을 빌렸는데, 노사연 집에서만 고기를 추가했다"고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그는 "그걸 보고 친척들의 언성이 높아졌다"며 "우리 집은 재산분할보다 고기 분배로 싸운다. 우리 집안이 먹는 것에 민감하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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