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안세현·성훈, 수영대회 홍보 위해 광주 방문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홍보대사들이 광주로 총출동해 막바지 대회 붐 조성에 나선다.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25일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수영선수 박태환과안세현, 수영선수 출신 배우 성훈이 광주수영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현장 홍보대사로 나선다"라고 밝혔다.

성훈은 오는 26일 오후 3시 30분 남부대 주경기장 마켓스트리트에서 팬사인회와 팬미팅을 통해 이번 대회를 적극 홍보한다. 또한 수영스타 박태환은 26일 오후 7시 남부대 주경기장을 찾아 관객들에게 인사하고 경기장 아나운서와 인터뷰를 통해 한국 선수들을 응원한다. 아쉽게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한국 여자 경영 최고성적을 보유중인 안세현도 오는 26일까지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국내 유일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인 박태환, 최근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성훈은 이번 광주 방문을 통해 수영대회를 홍보하고 일반시민들과도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태환은 지난 21일 이용섭 조직위원장을 만나 "앞으로 대한민국 수영 인프라를 넓힐 수 있는 일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다. 광주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협력하겠다"라고 말한 바 있다.

박태환, 성훈은 그동안 광주수영대회를 홍보하는 홍보영상에 출연한데 이어 유니폼 패션쇼, 전야제 등 각종 행사를 통해 이번 수영대회 붐 업 조성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해왔다.

[박태환(상), 성훈(하).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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